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국가는 주로 해수면 상승, 극단적인 기후 변화, 사막화, 자연재해 증가 등의 영향을 받는 지역들입니다. 특히 저지대 섬나라, 해안선이 낮은 국가, 극단적인 기후 변화가 진행 중인 지역이 위험합니다.
1.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의 국가
🇹🇻 투발루 (Tuvalu)
✅ 위험 요인: 해수면 상승, 태풍 증가
✅ 현재 상황: 국토의 평균 고도 2m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
✅ 대책: 국민 일부가 뉴질랜드로 이주 중
🔹 상세 내용
- 남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국토 면적이 26㎢에 불과
- 2100년까지 국가 전체가 바다에 잠길 가능성이 높음
- 이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담수(식수) 오염,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심각
- 뉴질랜드가 "기후 난민 비자"를 발급하며 일부 주민 이주 지원
🇰🇮 키리바시 (Kiribati)
✅ 위험 요인: 해수면 상승, 식수 오염
✅ 현재 상황: 일부 섬이 이미 물에 잠김
✅ 대책: 피지 섬에 토지를 매입해 이주 준비 중
🔹 상세 내용
- 국토 평균 해발고도 2m 이하로 해수면 상승에 극도로 취약
- 강한 폭풍이 자주 발생하며 해일로 인해 마을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음
- 정부는 피지 섬에 20㎢ 토지를 매입해 국민들의 집단 이주를 계획
🇲🇻 몰디브 (Maldives)
✅ 위험 요인: 해수면 상승, 해양 생태계 변화
✅ 현재 상황: 2100년까지 80% 이상의 영토가 바닷속으로 사라질 가능성
✅ 대책: 인공섬 건설, 해외 이주 정책
🔹 상세 내용
- 평균 해발 1.5m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
- 기후변화로 인한 산호초 파괴, 해수 침식 문제가 가속화
- 정부는 국민 이주 계획과 함께 떠 있는 인공섬 건설 프로젝트 추진
2. 극단적인 기후 변화로 위험한 국가
🇧🇩 방글라데시 (Bangladesh)
✅ 위험 요인: 홍수, 태풍, 해수면 상승
✅ 현재 상황: 국토의 17%가 2050년까지 침수 예상
✅ 대책: 해안 방벽 건설, 환경 난민 대책 마련
🔹 상세 내용
-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 (1억 7천만 명 이상)
- 강이 많은 지역이라 홍수 위험이 심각하며, 기후 난민 1천만 명 이상 발생 예상
- 일부 해안 마을은 이미 물에 잠겼고, 수도 다카로 사람들이 몰려 도시 과밀화 문제가 발생
🇲🇬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 위험 요인: 사막화, 가뭄, 기근
✅ 현재 상황: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식량 위기 발생
✅ 대책: 대규모 삼림 복원 프로젝트 진행 중
🔹 상세 내용
-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기후변화로 인한 첫 번째 기근(Climate Change-Induced Famine) 선언
- 주요 농업 생산량 급감, 100만 명 이상이 기아 상태
-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국토의 상당 부분이 황폐화
🇸🇩 수단 (Sudan)
✅ 위험 요인: 사막화, 가뭄, 내전 악화
✅ 현재 상황: 식량 부족과 폭력 사태로 난민 증가
✅ 대책: 국제 원조 요청,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추진
🔹 상세 내용
-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
- 나일강 수량 감소로 농업이 붕괴되고, 내전과 맞물려 식량 위기 발생
- 수백만 명의 난민이 주변국으로 이동 중
3. 자연재해 증가로 위험한 국가
🇵🇭 필리핀 (Philippines)
✅ 위험 요인: 태풍, 해수면 상승, 산사태
✅ 현재 상황: 매년 강력한 태풍 피해
✅ 대책: 재난 방재 인프라 구축
🔹 상세 내용
- 세계에서 가장 태풍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 (연간 20개 이상)
- 해안 지역 주민들이 반복적인 홍수로 인해 이주를 고려 중
- 일부 섬들은 2050년까지 물에 잠길 가능성 높음
🇯🇵 일본 (Japan)
✅ 위험 요인: 지진, 해일(쓰나미), 태풍 증가
✅ 현재 상황: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지속적인 위험
✅ 대책: 건축법 강화, 해일 방벽 건설
🔹 상세 내용
- "불의 고리"에 위치하여 지진과 쓰나미 위험이 상존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력한 지진과 해일 대비책이 강화됨
국가주요 위험 요인예상 시기
🇹🇻 투발루 | 해수면 상승 | 2050~2100년 |
🇰🇮 키리바시 | 해수면 상승 | 2050년 이후 |
🇲🇻 몰디브 | 해수면 상승 | 2100년까지 80% 침수 |
🇧🇩 방글라데시 | 홍수, 태풍 | 2050년까지 국토 17% 침수 |
🇲🇬 마다가스카르 | 사막화, 기근 | 2030년 이후 기후 난민 급증 |
🇸🇩 수단 | 사막화, 내전 | 2050년까지 농업 붕괴 위험 |
🇵🇭 필리핀 | 태풍, 해수면 상승 | 2050년 이후 일부 섬 사라질 가능성 |
🇯🇵 일본 | 지진, 해일(쓰나미) | 계속되는 재해 위험 |
기후변화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 중이며, 2050년까지 많은 국가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기후 난민을 대비한 국제 협력, 대체 거주지 마련, 방재 대책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투발루, 키리바시, 몰디브로, 이미 국민들이 해외 이주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공조하여 해법을 하루 빨리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