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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입니다. 2014년 영국의 비영리 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주도하여 출범시킨 캠페인입니다.
📌 RE100 개념
정의 | 기업이 소비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약속 |
주관 | The Climate Group & CDP |
출범 시기 | 2014년 |
목표 연도 | 대부분 기업이 2030년까지 100% 달성 목표 |
가입 조건 | 연간 전력 소비량 100GWh 이상인 다국적 기업 등 |
왜 RE100이 중요한가요?
- 기후 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공동 노력입니다. 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전력 소비원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기후변화 대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기업 지속가능성 강화 (ESG)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 평가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RE100 참여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투자 유치 및 이미지 개선
친환경 전략은 투자자 및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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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입 기업
- Google, Apple, Facebook, Microsoft, IKEA, Unilever, BMW,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 2025년, 글로벌 기준 400개 이상 기업이 참여 중
기업이 재생에너지 100%를 조달하는 방식
자가 발전 | 기업이 직접 태양광, 풍력 발전 설비를 설치해 사용 |
PPA(전력구매계약) |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맺고 전력을 장기 구매 |
녹색요금제 | 전력회사에서 재생에너지로 공급되는 전기를 구입 |
REC 구매 |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입하여 간접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받음 |

한국의 상황은?
한국 기업들도 RE100에 참여하고 있지만, 제도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 전력시장이 공공 중심(한전 독점)이라 자유로운 PPA가 어려움
- 태양광·풍력 인프라 및 입지 제약
- REC, 녹색요금제 등 우회적 방식에 의존
그러나 정부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 도입을 확대 중입니다.
RE100이 향후 미칠 영향
- 기업 간 공급망 압박 증가: 글로벌 대기업들이 협력사에도 RE100 참여를 요구할 가능성 높음
-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민간 발전사업 활성화
- 정책 변화 촉진: 전력시장 개방, 친환경 에너지 전환 속도 가속화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약속입니다.
기업의 ESG 경영과 기후 대응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 방식(PPA, REC, 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실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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