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배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 현황 EV 보급이 가속되면서 향후 10-15년간 대규모의 사용 종료 배터리(End-of-Life, EoL)가 발생한다. 이 배터리는 대개 차량에서의 고출력·고에너지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70-80% 수준의 잔존용량(SOH)’에 도달했을 때 퇴역하지만, 정지형(Stationary) 응용에는 여전히 유효수명이 남아 있다. 따라서 (a) 2차 사용(second-life, SLB)으로 수명을 연장하거나, (b) 재활용(recycling)로 핵심 금속을 회수하는 두 경로가 순환경제의 양 날개가 된다. 아울러 LCA(전과정평가)는 재활용이 광산 채굴·정련 대비 환경발자국(온실가스·물·에너지)을 크게 낮출 수 있음을 반복적으로 확인한다. 최근 산업 규모 데이터를 사용한 연구는 배터리급 소재를 재활용으로 생산할 때 최.. 더보기 이전 1 다음